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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수 공지사항

과수 공지사항의 작성자, 작성일, 제목, 첨부파일, 내용을 보는 글목록
작성자 ksboo 작성일 2020-04-03
제목 올해 배·복숭아꽃 평년보다 최대 9일 빨리 필 듯
16-1_배복숭아꽃평년보다최대9일빨리필듯(원예원).hwp [495616 byte]
- 이상저온 대비해 인공수분 준비 철저히 해야 -

□ 농촌진흥청(청장 김경규)은 올해 배와 복숭아 꽃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최대 9일, 지난해보다 최대 5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인공수분 등 꽃가루 준비와 저온 피해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.

□ 꽃 피는 시기 분석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배 ‘신고’와 복숭아 ‘유명’ 품종의 만개기 예측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했다.

<만개 5~9일 전 배꽃>
○ 배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남부지방의 경우 광주광역시는 4월 8∼10일, 울산광역시는 4월 13∼16일로 평년보다 1∼6일가량 빠를 전망이다.
- 중부지방인 경기도 수원시와 충남 천안시는 4월 16∼20일로 평년보다 3일∼7일, 강원도 원주시는 4월 16∼19일로 평년보다 6∼9일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나타났다.
○ 복숭아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남부지방인 경북 청도군은 4월 8∼10일, 중부지방인 경기도 이천시는 4월 17∼21일로, 평년보다 3∼7일 이를 전망이다. 전북 전주시는 4월 8∼11일로 평년보다 4∼8일 빨라질 것으로 분석됐다.

□ 한편, 배․복숭아꽃 피는 시기는 3월 이후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데, 예기치 못한 이상 고온이나 이상 저온이 발생하면 예측치와 실제 개화 시기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꽃눈 발육 상태를 자주 확인해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.
○ 인공수분은 이슬이 걷힌 뒤인 오전 10시~오후 3시 사이, 하루 2~3회 정도 하는 것이 알맞다. 다음 날 날씨가 좋지 않을 때에는 늦은 오후까지 작업을 진행한다. 꽃 필 무렵 날씨가 건조하면 암술 수명이 짧아지므로 인공수분 시기는 너무 늦어지지 않도록 한다.
○ 아울러 이른 개화에 늦서리 피해 가능성도 있는 만큼 과수원 방상팬 등을 점검해 저온에 대비한다.

□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과수과장은 “예상 개화 시기가 빨라진 것은 겨우내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, 3월 말부터 4월 중순 사이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이다.”라며,
○ “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에 농가에서는 개화기 날씨를 잘 살펴 저온과 강우, 건조한 날씨에 대비해야 한다.”라고 말했다.

[문의]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 조정건 연구사(063-238-6722), 배연구소 강수현 연구사(061-330-1562)
담당부서 > 과수기초기반과 담당자 > 조정건 : 063-238-6722 갱신주기 > 변경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