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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수 공지사항

과수 공지사항의 작성자, 작성일, 제목, 첨부파일, 내용을 보는 글목록
작성자 ksboo 작성일 2020-06-19
제목 올해 이상고온 대비, 사과 과수원 관리 이렇게
16-4_올해이상고온대비사과과수원관리이렇게(원예원).hwp [2862592 byte]
□ 농촌진흥청(청장 김경규)은 올 여름 이상고온 현상이 예보됨에 따라 기상청과 국제기상예보기관(APEC기후센터(https://apcc21.org/))에서는 올여름이 이상 고온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음.
수확 시기가 빠른 사과 품종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철저한 과수원 관리를 당부했다.
○ 사과 생육기에 고온이 지속되면 과일의 햇볕 데임이나 수확기 무렵 열매가 떨어지는 현상, 빨간색이 잘 들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. 또한, 과육이 퍼석거리고 저장성도 떨어져 품질이 전반적으로 떨어진다.
○ 특히 ‘아리수’와 ‘홍로’ 등 중생종 사과 품종은 고온기인 여름 직후 9월 초에 수확하므로 고온 피해를 입기 쉽다.

□ 이상고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초생재배나 미세살수 장치를 활용해 과수원 내부 온도가 지나치게 오르는 것을 막아야 한다.
○ 사과나무 아래(수관 하부) 풀을 키우는 초생재배를 하면 복사열을 낮추고, 풀이 호흡하며 배출하는 수분으로 온도 상승을 막을 수 있다. 초생재배는 6월 하순부터 시작하고, 풀이 30cm 이상 자라면 베어 준다.
○ 미세살수 장치를 활용해 나무 위쪽에서 안개처럼 미세하게 물을 뿌리면 과수원 내 온도를 7~10℃ 정도 낮출 수 있다. 미세살수 장치는 열매 온도가 높아지는 오전 10시경부터 해질 때까지 1~2시간 가동 후 10~20분 중단하는 식으로 설정한다.
○ 또한, 직사광선을 덜 받는 곳에 열매가 열리도록 한다. 마무리 열매 솎는 작업 시 햇볕에 노출된 과일 위주로 솎아내고, 잎 아래나 나무 안쪽에 달린 과일은 남겨 둔다.

□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교선 사과연구소장은 “올 여름 고온으로 인한 사과 피해가 예상되므로 ‘아리수’ 등 중생종 품종을 생산하는 농가에서는 철저히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.”라고 말했다.

[문의]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 권순일 농업연구관(☎ 054-380-3130)
담당부서 > 과수기초기반과 담당자 > 조정건 : 063-238-6722 갱신주기 > 변경시